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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문화원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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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4월27일 목요일 오전 11시 안양 문화원 2층 원장실에서 김용곤 원장과 경기도기자단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경기도기자단 안상일 회장은
“ 경기도기자단과 간담회를 수락해 주신 안양문화원 김용곤원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경기도 31시,군 중 가장 특별한 안양 문화원을 방문하여 김 원장님께 안양 문화원에 대한 활동과 발자취를 조명해 본다는 것이 기쁩니다.
김용곤 원장님은 굉장히 의욕적으로 문화원을 중흥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하시기 때문에 우리 경기도 기자단에서도 꼭 한번 취재하고 싶었으며 사실은 제가 집도 안양이지만 문화 원장님과 오랜 교분이 있어서 기자간담회가 더욱 의미를 가집니다.
그리고 그전보다도 안양시에서도 문화원에 대한 지원이라든가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회원들도 안양 문화원을 기회가 되면 널리 알리고 안양문화원이 발전하는 데 좀 더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많은 홍보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모두발언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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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곤 안양문화원장이 경기도기자단 회원과 질의에 답하는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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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곤원장의 인사말은
“감사합니다. 이렇게 귀하신 분들께서 안양문화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을 드립니다.
저에게 이렇게 또 인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는데요.
우리 안상일 대표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제가 이제 안양문화원 원장 임기 4년 중에 지금 1년 4개월여 시간이 지나고 있는데 그동안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일들이 있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저는 이제 문화로 가슴 뛰는 안양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시, 도, 의회 재단 예산 없이 제가 독단적으로 우리 임원 몇 분하고 국립 오케스트라 심포니 우즈베키스탄 단원들을 한 80여 명을 초청을 해서 안양 시민들과 함께 질 높은 그런 문화의 공연 향연을 펼쳐서 시민들로 하여금 아주 대단한 성황을 이룬 적도 있고 그래서 지금 우리 원문에도 보면 이제 국제문화교류 강화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지역 문화뿐이 아니고 이제는 글로벌 시대이기 때문에 국제 문화도 함께 공유하고 또 안양 시민들로 하여금 질 높은 그런 문화에 시간을 제공을 해야 되겠다.
이런 측면에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하여튼 여러 가지 드릴 말씀은 많은데 우리 서면 인터뷰 질문서에 갈음을 하는 걸로 이렇게 하고요 다시 한 번 우리 귀한 시간 내주신 우리 안상일 대표님을 비롯한 경기도 기자단 우리 회원 여러분들 한 분 한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환영의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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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곤 안양문화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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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기자단 정은아 대변인(우)이 질의 하고 답변을 듣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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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기자단 정은아 대변인이 질의 하였다.
“안양문화원장 취임이후 바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아는데 코로나 시대에 임하면서의 어떤 간의 모임과 만남 등, 힘들었던 부분들을 좀 소회를 밝혀주시면”
김용곤 원장은
“코로나 기간이 약 3년여 시간이 좀 지나도록 긴 시간이었죠.
근데 저는 취임한지가 한 1년 4개월여 정도밖에 안 됐고 사실 저보다 제 앞전에 우리 전풍식 전 원장께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한 그런 문화 활동을 못했고 시민들과 함께하지 못해 안타까움이 많았습니다.
그후 코로나가 종식 되면서 지금은 왕성하게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어요.
우리 안양문화원에서는 안양문화원 회원들하고 문화 가족이 있는데 한 800여 명이 돼요.
코로나로 장기간 문화 탐방, 역사 탐방 못 했기 때문에 요즘에 계속 월 2회 문화 가족을 상대로 회원들하고 같이 문화 탐방을 다니고 있습니다.
우리 시 예산을 편성 받아서 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많으신 분들이 굉장히 바람직하고 좋게 생각을 하고 문화 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문화로 가슴 뛰는 안양’ 을 슬로건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원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였고 몇 해 동안 침체됐던 안양문화원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옛 선배들이 이뤄놓은 명성을 다시 한번 세워야겠다는 열의를 가지고 열심히 뛰어왔습니다.
그동안 대표적으로 안양만안답교놀이, 수리산 산신제, 안양검무 3개 종목에 대한 무형문화재로 지정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로 지난해 8월에 안양만안답교놀이가 안양시 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됐었습니다.
향토 문화유산은 오롯이 지역 시민들의 것이기 때문에 문화원이 앞장서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지역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소중하게 여기고 그것을 발굴과 조사·연구하는 데 노력하고 계승, 전승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통과 화합의 문화원으로 도약하고, 문화원의 옛 위상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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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타임즈 조민환대표(가운데)가 질의를 하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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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기자단 조민환(골든타임즈)대표 질의
“원장으로 부임하기 전 약력과 함께 문화원장이 된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김용곤원장 답변
“ 안양에서 태어나 20대부터 사회활동을 해왔습니다.
안양관내 졸업한 고등학교 총동문회, 청년회의소 회장, 새안양 사회활동, 민주평통자문위원 10년을 하면서 적십자 경기도 상임위원 8년을 했습니다.
사회봉사 단체 조직을 이끌었는데 개인적으로 제가 2002년도 월드컵 때 시작해 그때부터 지역 선배님들이 정치에 입문하라는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들었지만
저는 정치는 안하고 사회활동하며 봉사하는데 만 일조하겠다는 마음을 가졌으며 안양의 양명장학회 회장을 8년을 맡아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는 사업은 기계공구 유통사업으로 30여 년간 하고 있으면서 서울지역 지회장을 맡았으며, 우리 같은 업종을 영위하는 사업자들이 전국에 포진되어있는데 조합을 결성, 전국조합이사장을 역임했습니다.
임기가 3년인데 재임하라는 권유가 많았었지만 사양하고 문화원장으로 취임해 문화원에만 열중하고 있습니다.
여러 단체, 조직을 끌어와 본 결과 문화원만큼 순수하게 지역을 위해 문화에 헌신하고 할 수 있는 단체는 여기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 인생마지막으로 문화원에서 사회활동을 펼치고 열정을 다해 봉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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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하고 있는 김용곤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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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대 안양 문화원 원장과 경기도기자단 간담회[현장스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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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변인의 질의가 이어지고
“문화원의 변화와 2023년 문화원이 추진할 사업은?
김원장 답변
“안양문화원장으로 취임한 지도 어느덧 1년 4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소통과 화합의 문화원으로 발돋움하고, 향토문화 발굴과 계승, 전승 활동에 매진하며 문화원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우리 안양문화원은 금년이 창립 53주년으로 그동안 문화적으로 기반을 다지고 선도해왔으나 2014년 이후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고 이제는 안정적인 변화와 혁신의 문화원으로 새롭게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저는 62년생 범띠인데 문화원장으로는 젊은 나이지만
몇 년간 안양문화원의 정체된 시기를 넘어서기 위해, 안양문화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뿐 아니라 전국 문화원 행사는 거의 다 다니고 있습니다.
'문화원'을 생각하면 너무 올드 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문화가 급부상하는 시점에서 문화원 역시 마인드가 젊어지고 진취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바뀌길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다.
사실 오랫동안 안양문화원 1층 뜨락 공간을 방치하다시피 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원으로 발돋움하고자 시·도비 2억을 확보해 뜨락을 1층 전시실을 문화카페와 전시공간으로 조성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공사를 마치고 곧 개관 하려고 합니다.
문화 카페를 청년사업가에게 맡길 계획이다. 안양에 등록된 청년사업가들로부터 제안서를 받았는데 젊은 나이에도 문화의 소중함을 너무 많이 알고 있었고, 특별한 자기들만의 노하우가 많았다. 운영은 청년사업가들이 하지만 시니어클럽 회원들이 일을 하면서 노인 일자리 창출도 할 계획입니다.
찾아오는 시민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안양문화원 앞 주택들은 재개발하고 있고 입주하면 만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찾아와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화원도 국제문화도 함께 향유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안양시 예산 없이 2022년에는 국제문화 교류를 위해 한·우즈벡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우즈벡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격조 높은 문화의 향유를 시민과 함께 했습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상임 지휘자가 한국인 노태철 단장인데 러시아 국립 오케스트라 단장을 역임하고 우즈베키스탄으로 스카우트될 만큼 인정을 받고 있는 분으로서 노 단장과 개인적으로 인연이 닿아 초청하게 됐었습니다.
최근에 일본 전통예술단을 초청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안양아트센터에서 안양검무 공연과 함께 공연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안양청년회의소(JC), 연성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양명고등학교 등과 업무협약과 교류로 청년들에게 향토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경기도문화원연합회, 한국문화원연합회와 함께 전국의 문화원장들과 교류하며 대외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발상의 전환을 통해 연령대가 있는 시민뿐 아니라 청년들에게도 사랑받는 문화원, 글로벌 시대에 안양시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3년 현재 안양문화원은 23여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향토문화재 지정과 관련하여 안양만안답교놀이, 수리산 산신제, 안양검무 3개 종목에 대한 무형문화재로 지정을 추진하여 2022년 8월에 안양만안답교놀이가 안양시 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됐으며
수리산 산신제와 안양검무는 금년에 무형문화재로 지정을 위해 4월 28일에 안양검무 정기공연, 4월 30일에 제10회 수리산 산신제를 진행했습니다.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공연 및 전승활동과 향토문화연구소 운영 그리고 문화원 고유 전통행사인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비롯한 안양단오제, 안양만안문화제 개최, 역사 문화탐방,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교육, 인문학 학교를 진행 중입니다.
음력 7월 1일, 음력 10월 1일 마을의 안녕과 행운을 비는 기원제가 삼막골 할아버지·할머니 성황제 등 8개소(인덕원 현감 비석제, 매봉산 동고제, 꽃메산 산신제, 석수동 할아버지·할머니 산신제, 수촌마을 도당제)에서 제례를 진행합니다.
또한, 안양의 역사, 문화, 행정 등을 총 망라한 안양시사 편찬사업을 2021년 11월에 안양시에서 위탁받아 약 19억원의 예산으로 연구원 3명을 채용하여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말에 15권의 시사를 발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특히, 금년은 안양시 승격 50주년이 되는 해로 우리 문화원도 이를 기념하기 위해 그동안 시사편찬실에서 수집하고 연구한 성과물을 토대로 ‘안양 50년 역사 전시회’를 7월에 개최 준비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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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회를 마친후 단체사진을 찍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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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김용곤원장과 경기도기자단 회원 간담회는 많은 질의와 답을 나누웠다.
여기에 못 실은 간담회 기사내용은 사전 서면 답변서를 참고 하여 2부로 기재 할 것임을 알린다.
현장 취재 미디어뉴스타임 최병군기자[ 현장스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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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문화원장들 인물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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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일회장과 김용곤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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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대 안양 문화원 원장과 경기도기자단 간담회[현장스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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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대 안양 문화원 원장과 경기도기자단 간담회[현장스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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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대 안양 문화원 원장과 경기도기자단 간담회[현장스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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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대 안양 문화원 원장과 경기도기자단 간담회[현장스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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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대 안양 문화원 원장과 경기도기자단 간담회[현장스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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